|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 2019년 서초구 잠원동 철거현장 붕괴사고, 지난해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올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후진국형 부실공사가 지속되는 만큼 서울시는 부실시공 제로를 목표로 부실공사와 전쟁을 선언합니다.”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둘러본 오세훈 서울시장의 말 한마디에 국내 건설사들이 ‘부실시공 제로’를 위해 그동안 일부에서 적용해 오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전 현장으로 확대하는 등 스마트 기술 구축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에스아이엘이 5월 초 롯데건설에서 진행하는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3월 중순 지에스아이엘과 롯데건설이 체결한 신규계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에스아이엘은 롯데건설에서 진행하는 건설 현장에 2022년 7월 5일까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 적용 현장은 군포-의왕 전력구다. 발주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맡았다. 지에스아이엘과 롯데건설의 이번 계약은 터널 내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지에스아이엘은 터널 내 스마트 안전관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들어서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을 본격적인 수요자 몰이에 나선다.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6층 27개동 2666가구이며 전용면적 59~13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18가구 ▲75㎡A 246가구 ▲75㎡B 200가구 ▲84㎡A 1310가구 ▲84㎡B 218가구 ▲84㎡C 329가구 ▲105㎡ 142가구 ▲134㎡P 3가구이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0%에 달한다.단지 인근에 1호선
불법 금품 제공 외에도 조합에 2400억원 규모 옵션 제의[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사업비 1조원 규모의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수주전서 GS건설에게 참패당한 롯데건설이 이번에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금품 제공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지난 16일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한 한신4지구 재건축 입찰 과정에서 롯데건설은 시공권 우의를 선점하기 위해 조합원들을 상대로 은밀한 거래를 제의하고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롯데건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경찰은 G
[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롯데제과가 ‘2017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본 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본 행사에서 롯데제과는 대기업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센터 ‘스위트홈’을 설립해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왔으며 올해 5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또 자일
경쟁사 롯데건설 누르고 ‘한신4지구’ 시공사 선정[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지난달 27일 막대한 이사비와 옵션을 무장한 현대건설과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고배를 마셨던 GS건설이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무너진 자존심을 살려냈다.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반포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은 부재자 투표수를 포함 총 1395표를 얻어 1218표를 얻은 경쟁사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획득했다.GS건설이 이날 치열한 경합 끝에 축포를 올린 한신4지구는 신반포 8~11·
형평성 운운하며 대우·롯데·GS건설 사례 폭로경실련, “현대건설 이사비 지원은 불법 뇌물제공 해당”[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총 사업비 8조 7000억원 규모의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CEO까지 메가폰을 잡고 뛰어든 현대건설은 말 그대로 듬직한 건설업계 맏형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의 불리한 형국을 벗어나기 위한 치졸한 민낯을 고스란히 내비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사업 수주를 위해 총성 없는 경합을 펼치고 있지만 분명 지켜야 할 상도(商道)가 있건만 현대건설은 기본적인 상도의 법칙을 스스로 깨고 나섰다. 8조 7000억
공사비만 2370억 규모…최고급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9일 열린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총 180표 중 103표를 획득하며 경합을 펼쳤던 롯데건설을 누르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공사비만 237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에 위치한 신반포 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4층, 6개동, 총 63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이주와 철거 8개월과 공사기간 39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