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이 지난해부터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김치 기원 논쟁을 연일 부추기고 있다. 얼마 전 중국의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절임 배추를 제조하는 충격적인 영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데 이어 중국에 김치를 수출하는 한국기업에 '파오차이'(중국식 김치명)를 사용하도록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한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현지 신문인 요미우리(讀賣)에 지난 2일 투고했고, 국내 신문들도 이를 보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