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NASA의 유인 우주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 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성 탐사를 위한 충분한 기반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의 체류 거점이 될 달 기지 건설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달 표면은 건강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우주 방사선량이 높고, 낮에는 화씨 260도(섭씨 127도)까지 가열되고 밤에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달에 '4G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우주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통신 인프라 업체인 노키아를 달에 구축할 4G(LTE)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나사가 현재 진행 중인 달기지 개발 사업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28년을 목표로 달기지 건설과 인간 상주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첨단기술 15개를 정하고 14개 사업자를 선정해 총 3억7000만 달러(약 4228억 원)를 투입하게 된다. 나사는 18일(현지시간) 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폴로 11호의 달탐사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럽·미국·러시아·일본 등 세계 각국이 앞 다퉈 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인류의 우주 진출을 위해서는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얻는 지식과 자원은 화성을 비롯한 장기적인 우주탐사 계획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구에서 건설 자재 등 달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쏘아 올려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달의 자원을 활용하는 ‘현지자원이용(ISRU:In-situ Resource Utili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이 우주개발의 전세계 리더로 부상할 수 있을까? 중국이 ‘우주 굴기(堀起·우뚝섬)’에 박차를 가하며 개발 프로젝트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중국의 우주 산업은 거대한 시장과 인재, 당국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까지 맞물려 개발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러시아를 위협할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창어 4호’,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 중국은 올해 초 창정 3호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무인탐사선 '창어(嫦娥) 4호'를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해 달 탐사 역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1969년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달탐사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앞 다퉈 달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대형 건축회사 SOM(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릴)이 보도 자료를 통해 유럽우주국(ESA)이 주도하는 ‘문 빌리지(Moon Village)’의 디자인 콘셉을 밝혔다.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2016년 달의 남극 근처에 100명 안팎의 우주 비행사들이 거주하는 달 기지·탐사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