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와 홍콩 보안법 등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중국내 앱스토어에서 정부 인허가를 받지 않은 게임 수만개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와 미국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7월 1일(현지시간) 미인허가 게임의 중국 앱스토어 업로드를 금지했다.◆ 중국, 미중 갈등으로 애플에 대한 규제 강화중국 정부는 2016년 유료 모바일 게임 앱에 대해 인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후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사 앱스토어에서 미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