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한 애플이 이번에는 가정용 로봇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월 2014년부터 10년간 개발에 매진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프로젝트를 포기한 바 있다.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과 수천 명의 인력을 투입했지만, 시장 출시 전에 프로젝트 자체를 전면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에 '실리콘밸리 빅테크 사상 최악의 실패'라는 시장의 혹평을 받았다.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는 이번 로봇 프로젝트는 아직 연구 초기 단계다. 현시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최근 자사 최초의 가정용 소형 로봇 '아스트로(Astro)'와 가정용 드론 보안카메라 ‘링 올웨이즈 홈캠(Ring Always Home Cam)'을 포함해 총 14종류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제조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아스트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알렉사를 탑재하고 자율주행으로 집안을 모니터링하고 보안 도우미 역할을 한다. 또 가정용 방법 드론 ‘링 올웨이즈 홈캠(Ring Always Home Cam)'은 고정된 일반 가정용 보안 카메라와 달리 집 전체를 날아다니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아마존이 R&D 부서 '랩126'을 통해 성인 허리 정도의 높이의 로봇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인 알렉사를 통한 음성 명령 구동 방식이며 여러 대의 카메라와 이미지 인식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는 지난해 4월경부터 있었으며 개발 프로젝트명은 '베스타(로마신화에 등장하는 가정과 가족의 여신)'이다. 로봇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부 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간과의 의사소통에 중점에 둔 로봇들의 실패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가정용 로봇 제조업체 안키(Anki)가 결국 파산한 것으로 알려졌다.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손바닥크기의 장난감 로봇 ‘코즈모(Cozmo)’와 자율주행 보급형 홈로봇 ‘벡터(Vector)’로 알려진 안키의 경영 파탄이 남긴 교훈은 결코 적지 않다.이는 현재 로봇 업계가 당면한 어려운 현실을 대변한다. 수백 명이 실업자로 전락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과연 이런 로봇을 원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냉혹한 답변이라고도 볼 수 있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 보쉬(Bosch) 계열사인 로봇 스타트업 ‘메이필드 로보틱스(Mayfield Robotics)’가 최근 가정용 로봇 큐리(Kuri)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큐리는 캐스터를 이용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음성인식 기능으로 사람 목소리에 반응한다.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물의 얼굴을 알아보고 가족이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도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기계-인간의 관계 국내에도 방영됐던 1960년대 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우주가족 젯슨(The Jetso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소니모바일이 커뮤니케이션 로봇 "엑스페리아 헬로!(Xperia Hello!) G1209"를 발표했다고 IT전문지 엔가젯재팬 등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가족의 생활을 지원하는 컨셉으로 개발된 대화형 로봇으로 ▲집안과 밖에 있는 가족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 집 밖에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인포테인먼트’의 3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7.1을 지원한다.커뮤니케이션 기능은 라인(LINE), 스카이프(Skype), 동영상 메시지 등 3가지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