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팀, 내이 전정기관 내 기압 변화를 감지하는 '장소' 발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가 오면 허리가 아프다" 혹은 "관절이 쑤신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일기예보보다 정확할 때가 있다. 우리는 날씨가 통증에 영향을 준다는 오랜 믿음을 가져왔다.하지만 날씨의 변화로 통증·우울증을 동반하는 ‘기상병’의 메커니즘은 현대 의학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해명되지 않았다.이러한 가운데 일본 주부(中部) 대학 연구팀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귀 가장 안쪽에 있는 기관이 기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