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가 9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라이더(LiDAR) 센서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로브(Strob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가격 등 상세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일본 웹사이트 기가진(Gigazine)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매핑, 현재 위치 파악, 장애물 감지, 충돌 회피 등을 위해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더 센서’를 사용한다. 라이더(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 빛을 이용해 물체와의 거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4차 산업 시대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이동체는 이제 미래가 아닌 현실로 일상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GM)가 12일(현지시간)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인가하도록 미국 교통부(DOT)에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실현된다면 세계 최초의 양산형 자율주행차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자율주행차 ‘크루즈AV’GM은 2014년 통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대형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인수한 산하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업체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이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대량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크루즈는 2013년 창업해 2015년 아우디용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한 신생기업으로 GM에 피인수된 후에는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왔다.11일(현지시간)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카일 보그트 CEO는 “운전자 없이 주행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차의
리프트, 개방형 플랫폼 통한 소프트웨어 구축[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차량공유업체인 리프트(Lyft)가 최근 자율주행차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키트를 직접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개발 부서를 신설하고 엔지니어를 비롯한 기술 인력 수 백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리프트는 그간 구글의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웨이모(Waymo) ▲제너럴모터스(GM) ▲인도 타타모터스 산하의 재규어 랜드로버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우버(Uber)와 함께 차량공유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