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형 웨어러블, 새로운 시장에서 활로를 찾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2012년 안경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야심차게 첫 선을 보였지만 결국 고배를 마셔야 했던 스마트 안경 ‘구글글래스’를 기억하는가?구글 최초의 AR(증강현실)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래스는 글로벌 IT기업들의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시장 외연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1500달러에 판매된 구글 글래스 시제품은 높은 가격과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 문제 등으로?2015년 1월 돌연 판매가 중단됐다.그리고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구글 글래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아직 보급 초기 단계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 8000만대 돌파할 AR/VR 헤드셋 시장 시장조사업체 IDC가 28일(현지시간) 2021년까지의 AR/VR 시장을 전망했다고 포브스재팬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약 1370만대의 AR/VR 헤드셋이 출시될 전망이며 5년 뒤인 2021년에는 약 5.93배인 821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