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 3대까지 극진히 예우하겠다[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매국을 통해 대를 이어 부(富)를 축적한 친일파 후손을 겨냥한 것 같은 강한 인상이 남았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 같아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다.”(직장인 김OO씨)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최고의 존경과 예의를 다해 보답하고 3대까지 생활안정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지켜본 대다수 국민들은 그간 짊어졌던 거대한 부담을 함께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