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포스코건설이 사내 업무 방식을 온택트로 전환했는데 업무효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업무처리방식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대면 방식이었던 사내 회의와 행사, 교육 등을 화상 플랫폼(줌, 유튜브)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태풍 `하이선`이 내륙을 통과할 때,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현장소장과 본부 직책자 등 80여명은 화상 회의를 통해 공사현장의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챙겼다. 종전에는 개별 이동해 회의에 참석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출근하는데 거센 바람에 내 몸이 움직여지지 않더군요. 우산은 무용지물, 꺾여버린 우산 버리고 무작정 지하철역으로 달렸습니다. 강풍에 혹시나 간판 등이 날아올까봐 무섭기도 했습니다.” (부산 거주 직장인 박OO)순간 최대 풍속 초속 65m, 시속 234km, 마치 재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거대한 비바람에 주택 지붕은 힘없이 뜯겨 나가고 도심의 가로등과 건물 유리창까지 깨지면서 지난 밤 사이 일본 규슈는 태풍 하이선 피해가 속출했다.일본 규슈 지방을 할퀴고 지나간 태풍 하이선은 이제 맹렬한 기세를 앞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6일부터 7일 아침에 걸쳐 북상하며 일본 남부 규슈(九州)지방을 통과해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에 앞서 태풍 하이선이 먼저 휩쓴 일본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규슈 전역에서는 도심 전신주와 가로수가 전복됐다는 강풍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하이선은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순간풍속인 59.4m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근접 지역인 규슈 외의 넓은 범위의 대기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라며 호우 피해 대비도 당부하고 있다. 미야자키현에서는 50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태풍 ‘마이삭’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기 위해 우리카드에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할 수 있다. 태풍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에게는 접수를 받아, 미결제대금 상환 시 최대 3개월까지의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고 연체기록을 삭제 해준다.이번 금융지원은 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공서 발행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우리카드 고객이 대상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전국 집중호우에 이어 대형 태풍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