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우리는 누구인가? 또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지금은 세상을 떠난 미국의 천문학자이며 기상학자인 칼 세이건(Carl Sagan)은 그의 저서 ‘코스모스(COSMOS)’를 통해 세 가지 질문을 남겼습니다.그의 세 가지 질문 중 첫 번째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는 태초 빅뱅(Big Bang) 이후 파생된 우주 물질에서 탄생했다는 사실과 함께 두 번째 질문인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이 세계를 이해할 줄 아는 방식으로 진화한 존재면서 코스모스 전체 속에서는 티끌만도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