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잇몸병 세균인 ‘치주병균(周病菌)’이 알츠하이머병의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병 환자수는 전 세계 3000만 명이며 매년 460만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다.지금까지 진행된 연구에서는 아밀로이드β와 같은 플라크와 타우 같은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단순 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