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공 자궁은 대체기관으로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인공자궁을 이용한 출산이 실현된다면 모체의 불임을 비롯해 질병이나 사고 등의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 미국 생물 공학 연구팀이 토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실제로 자연 임신이 가능한 인공자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직 임상 실험 전이지만 이 기술이 성공한다면 사람의 불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첨단 재생 의료 기관인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재생의학연구소(WFIRM) 연구팀이 수행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