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손(정우)씨의 미국 인도가 성범죄 억제에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했던 한국의 아동 포르노 반대 단체들에 커다란 실망감을 줬다." (미국 뉴욕타임스)"한국의 활동가들은 손씨가 한국에서보다 더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미국으로 인도할 것을 법원에 촉구해왔다." (영국 BBC)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에 대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거부한 법원 결정에 대해 외신들은 이같이 비난했다. 손씨는 2015년 6월부터 2018년 3월 구속기소되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