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생활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롯데시네마 영화예매’와 ‘멜론 With KaKao’, ‘문자 모아보기’ 등 서비스를 신규 오픈하면서 만능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생활 서비스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더보기탭’을 개편, 날씨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 스타일, 장보기,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또 MY메뉴를 신규 추가하면서 카카오톡에서 구매한 상품 내역 뿐 아니라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과 관심 상품, 관심 스토어 등을 모아서 보여준다. 무엇보다 주문 상품의 배송 진행 상황과 교환권 유효기간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게다가 더보기탭에서 인기 영화를 보고 선택하거나 채팅방에서 + 버튼을 누른 뒤 롯데시네마를 클릭하면 예매가 가능한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상용시간표나 좌석도를 공유하고 관람을 원하는 영화와 극장을 선택해 예매할 수 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카카오는 누구나 편하게 카카오톡을 통해 음악을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멜론과 연동을 통해 ‘멜론 With KaKao’서비스를 오픈했다. 채널탭에서 ‘멜론’을 클릭하면 접속이 가능하고 세대별 좋아하는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멜론과 카카오계정을 연동한 유료 회원의 경우 카카오톡 내에서 전곡 감상이 가능하다.
예컨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대화를 하다가 채팅방 하단의 + 버튼을 누른 뒤 멜론을 선택하면 친구와 듣고 싶은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문자모아보기’ 기능도 탑재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내역을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콘텐츠 탐색과 구매, 주문, 예매/예약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카카오 AI플랫폼 ‘카카오I’의 기술을 더해 챗봇 등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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