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정훈 기자] 이란 사법당국이 친족 이외의 이성과 악수를 했다는 이유로 남녀에게 각각 99대의 태형(채찍질)을 선고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2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란의 여성 시인 파테메흐 에크테사리와 남성 시인인 메흐디 무사비는 스웨덴에서 열린 시 관련 행사에서 악수를 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형을 선고받았다.앞서 두 시인은 신성 모독 내용의 책을 썼다는 혐의로 에크테사리는 11년6개월, 무사비는 9년의 징역형에 처해졌다.하지만 이들의 책은 발간에 앞서 이란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았고, 신성 모독 혐의에 대한 자백도 강압 아래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슈퍼셀 ‘브롤스타즈’, 스타필드 팝업 행사 사전 예약 실시 멸종위기 꿀벌이 미국에서 급증하는 원인은? 애플, AI 최적화된 M4칩 연내 출시 美캘리포니아, 2035년 '재생에너지'로 100% 전력공급 ‘마법소녀 이세계 아이돌’ 프로젝트, 5월1일→7일로 일정 지연 공지 ‘늦어진 이유는?’ 자연 속에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고 느껴 아마존 '건재 과시'...美이커머스 점유율 40% 슈퍼셀 ‘브롤스타즈’, 스타필드 팝업 행사 사전 예약 실시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외신, K팝 내분 ‘하이브·민희진’ 사태 집중 조명 달의 핵은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까? 美 ‘전투기급 소음’ 매미 대량 출현...대체 무슨 일? 中 점유율 3위로 추락한 애플...'애국소비'에 화웨이 독주 채점 순서가 뒤쪽일수록 성적이 낮아진다? SK 사령탑들 ‘한 목소리’…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밸류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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