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시장조사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28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IDC는 이전 보고서에서 2023년 출하량이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이유로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 수요 부진과 경제 침체로 감소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수요 침체와 경제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어 실질적인 회복은 2024년이 될 것으로 IDC는 분석했다. 2022년 전세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스마트폰 각사들이 스마트폰 폼팩터의 새로운 대세로 부상한 ‘접는 폰’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새로운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폴더블폰과 듀얼스크린을 놓고 ‘접는 방식’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샤오미·모토로라(레노버)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폰을 내세운 가운데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듀얼스크린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가 접히고 열리는 반면 듀얼스크린은 별도의 디스플레이 두 개를 겹쳐 연결하는 형태다. 삼성전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미중 무역 마찰의 여파로 4000만~6000만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의 선두자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해외 출하 40~60% 급감...유럽시장 타격 불가피 화웨이는 지난해 약 2억대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 중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 출하량은 절반 수준인 1억대였다. 하지만 올해 해외용 스마트폰 대수는 40%~60%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회사는 오는 6월 21일, 새로운 브랜드 ‘아너(Hono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2파전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스마트폰 시장이 침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입지가 화웨이를 필두로 한 중국 업체들에 밀려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화웨이는 1분기에 애플을 제치고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폭발적 성장세에 종지부를 찍은 상황. 미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시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1080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기자] 지난 2007년, 스티브잡스가 아이폰 1세대 프리젠테이션에서 손가락을 펼치며 화면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에 전세계가 환호했다.이후 수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스마트폰 기술의 집약체를 선보였고 12년이 흘렀다. ‘혁신은 없다’는 우려와 달리 각 기업들이 디스플레이를 펼치며 스마트폰 시장에 분수령을 터뜨리고 있다.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접는 스마트폰 경쟁구도를 펼치는 한편, LG전자가 듀얼스크린이라는 맞불을 놓는 상황이다.각사의 디스플레이 전략과 5세대 이동통신(5G)으로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가
스마트폰 출하대수 올해도 감소...13.9억대에 그칠 전망[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IDC가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올해(2019년)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시장의 확장성이 사실상 정체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지적 속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입지도 중국 업체들에 밀려 크게 흔들리고 있다.스마트폰 전세계 출하대수는 재작년(2017년)에 전년 대비 0.3% 감소하며 IDC의 집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4.1% 감소한 14억 400만대를 기록, 한
디자인 특허 전쟁 삼성과 애플…사실은 적과의 동침?[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 혁명으로 정평난 폴더블폰에 대한 전 세계 IT 기업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식 발표한 갤럭시폴드(Galaxy Fold)에 탑재된 주요 부품인 디스플레이 샘플이 애플과 구글에 제공된 사실이 알려졌다.삼성전자가 애플과 구글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샘플을 제공했다는 사실 보도에 앞서 애플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모바일 단말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현재 애플은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인폴드 방식의 폴더블폰을 추진
세계 최초 '폴더블(Foldable)' 앞세워 세계 재편 나선 삼성전자[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 기자] "하반기 5G 시장 전개 상황에 따라 프리미엄폰과 보급형폰을 운영하거나 LTE와 5G 스마트폰이 함께 가는 ‘투트랙’ 전략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불확실한 폴더블폰 보다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베스트셀러’를 내놓겠습니다."(LG전자 권봉석 사업본부장)스마트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상반기 세계 디바이스 전시회와 각 기업들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