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세계 22위에 랭키됐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30개국 8만 5000명의 의료전문가의 추천과 환자 만족도를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은 전년 대비 7단계 상승한 세계 22위를 기록하면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각국 대표 유수 병원과 동등한 위치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전 세계 2400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의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납세자연맹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CEO와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 등 회사와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용수 CEO와 김선택 회장은 전달식에서 ▲중증 질환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의 세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과 한국납세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입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 中)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여파로 불거진 전공의 파업 사태가 지난달 20일 전국 전공의들의 사직과 이탈을 시작으로 14일이 지난 현재까지 정상화 가능성이 불투명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정부의 이번 의대정원 증원 이슈가 4.10 총선 등 정치일정에 따른 정쟁의 도루고 이용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우수한 의료제도와 의료시스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존망이 걸린 중대 사안임을 정부는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박인숙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결의문 중 일부 발췌)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거세게 반발해온 의사들이 3일 당초 예고했던 대로 서울 여의도에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진료현장에서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분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공의 선생님들은 하루속히 환자분들 곁으로 돌아오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1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호소문 中)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지난 20일부터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사직 투쟁에 돌입하면서 대규모 근무지 이탈에 나서면서 의료대란에 직면한 병원은 공백에 따른 심각한 인력난과 환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빅5 병원(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삼성병원) 전공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많은 간호사들이 전공의들이 떠난 빈자리에서 법적 보호 장치 없이 불법 진료에 내몰리면서 과중한 업무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전공의가 떠난 빈자리를 단지 정부가 말하는 PA간호사 뿐 아니라 전체 간호사가 겪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며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떠난 병원의 빈자리는 불법과 편법이 자행되고 있다. 불법 사각지대에 떠밀린 간호사들의 볼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입원 환자를 비롯해 외래, 응급 환자 케어가 제대로 이뤄질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주동자들에 대해서는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엄정한 책임을 묻도록 하고 의료 시스템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전공의들을 앞세워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집단 사직서 제출과 진료 거부를 부추기는 배후 세력도 엄단 조치하겠습니다.” (21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합동 브리핑 中)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반발하고 나선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빅5’ 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대다수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먼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진료 차질이 현실화된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정부는 환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진료대응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브리핑 中)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고 나선 수도권 ‘빅5’ 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0개 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6415명이 당초 예고했던 대로 사직서를 무더기로 제출하고 이 가운데 1630명은 근무 현장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전국 2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스바이오메딕스가 유전자가위(CRISPR/Cas) 기술을 활용한 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and Gene Therapy) 개발을 본격화했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 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해 정상 세포로 되돌린 후 이를 다시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동안 국책 과제를 수주해 진행해왔다.특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 강화를 위해 2021년 기초과학연구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의료기기입니다.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동아에스티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나섰다.이번에 출시한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Glycosaminoglycans)층 성분(히알루로난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폐기 단계에서도 자원 순환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장품 유리병 회수와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나선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골자는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의 패혈증 치료를 위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dRAST’가 세계 3대 암전문 병원인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의 검사 장비로 채택됐다.구스타브 루시 병원은 연간 환자수 4만6000명이 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최고 품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암 및 종양학 부분’ 세계 3대 전문 병원이다.퀀타매트릭스 프랑스 법인 담당자는 “암 환자는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패혈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적시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 ‘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셀바스헬스케어와 미국 울트라사이트가 AI 의료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SELVAS Invision)을 설립했다.셀바스인비전은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시작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미국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하는 장비다. 지난해 7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해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AI 심장 초음파’는 초음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를 발병 후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 환자에게 투여할 시 장애 개선 효과가 위약(가짜약) 대비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13일 “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총괄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가 3상 결과를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스바이오메딕스가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특이적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A9-DPC)의 임상 시험 1/2a에서 모든 대상자들에 대한 뇌이식수술을 완료했다.이번 임상연구는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 중 약물소진현상(wearing off)이나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식약처 승인 후 세포치료제를 제조 및 공급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세포치료제 임상 투여를 실시했다.임상시험책임자로서 이식수술을 담당한 신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헴리브리 약효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번 연구를 통해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들도 치료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JW중외제약 관계자)JW중외제약의 만 1세 미만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중간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Blood에 게재됐다.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 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으로 알려진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직접 지원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확률이 높다는 점을 알려 환아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심 관계자)지난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선 농심이 올해도 잊지 않고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을 이어간다. 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키로 했다.농심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현금 1억원을 먼저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환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은 시력이 저하되거나 시야 왜곡 등이 발생할 때 병원을 찾게 되는데, 안구 내 주사제가 아닌 경구형 제형이면서 심지어 효과까지 우수한 CU06가 새로운 치료 스탠다드가 될 것입니다.”(큐라클 유재현 대표이사)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NH금융타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다.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17조원 정도 판매되는 안구 내 주사제(Anti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의사가 당뇨 환자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은 '하지 마세요'입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지 말라는 건 환자를 힘들게 하고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카카오헬스케어는 접근법을 바꿔 당뇨 환자가 음식을 끊을 수 없다면 건강하게 먹고 혈당을 덜 올리는 방향으로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코칭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파스타’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파스타’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특장점을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확장 계획을 밝혔다. 1일 오전 성남 분당구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파스타' 출시 프레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봉사의 길을 걸어온 두 분의 숭고한 이웃사랑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하게 됐습니다.” (LG 관계자)LG복지재단은 28년간 무료진료 봉사를 해온 박언휘(69) 씨와 29년간 미용봉사를 이어온 배점옥(5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지난 1996년 경상북도 성주 나병촌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8년간 무료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박언휘씨는 내과 의사가 된 이후 지난 28년 동안 울릉도, 독도, 소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