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원 투자…글로벌 1위 시장 점유 확대 나서[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광남성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나섰다.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중부 광남성 땀탕공단 내 제2공장 부지에 1억5200만달러(한화 1700억원) 규모의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초기 자본금 3000만달러를 연내 투자할 계획이다.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베트남·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5억달러를 투자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 “시장과 소통 늘려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각 사업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효성은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효성중공업과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사들과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독립경영체제 구축 이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 설명회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장과 소통을 중시하고 투명 경영 강화를 제시하고 나선 조현준 회장(사진)의 경영 핵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효성은 이날 코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