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영화와 소설 소재로도 자주 등장해 태양계 행성 가운데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화성. 2015년 개봉된 영화 ‘마션’은 탐사대원이 모래폭풍을 만나 혼자 남겨지지만 남은 식량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성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줄거리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화성(Mars)은 로마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화성의 붉은 색이 전쟁의 화염을 연상시켜 지어진 것. 마르스의 아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화성의 두 위성의 명칭이기도 하다.그간 화상탐사선 ‘오퍼튜니티(Opport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