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성할 수 없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투여나 정기적인 혈당치 측정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2018년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도 30세 이상 성인의 11.9%에 해당하는 320만 명의 당뇨병 환자가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혈당치 측정이나 인슐린 투여를 자동으로 실시하는 인공 췌장이 상용화되면서 당뇨병 환자의 생활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혈당치 변동에 따라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치를 적절한 범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