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원 투자…글로벌 1위 시장 점유 확대 나서[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광남성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나섰다.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중부 광남성 땀탕공단 내 제2공장 부지에 1억5200만달러(한화 1700억원) 규모의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초기 자본금 3000만달러를 연내 투자할 계획이다.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베트남·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5억달러를 투자했다. 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