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특례 승인했다고 아사히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부스터샷 승인은 일본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다.현지 언론은 해외 임상시험에서 바이러스의 작용을 억제하는 중화항체 수치가 3회 접종 이후 2회에 비해 약 3.3배 상승했다고 전했다.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12월 일본 내에서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한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고령자로 대상자를 확대해 부스터샷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스터샷 대상자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항체가 충분하지 못한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 한해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WHO가 백신 불평등 분배를 이유로 선진국 중심의 전국민 부스터샷 의무화 반대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WHO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화상으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면역력이 중증 이상으로 약화된 사람은 추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중국 백신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접종(부스터샷)할 경우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항체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J은 25일(현지시간) "초기 임상시험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6개월 지난 참가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백신을 투여한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항체 수준이 최초 접종 4주 뒤와 비교해 9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2회 접종이 요구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달리 얀센 백신은 1회 접종 방식으로 두 번째 접종이 부스터샷에 해당한다. 현재 얀센 백신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