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로 맞붙었던 카카오와 쏘카가 공유 자전거 시장까지 경쟁세를 펼치고 있다.운수산업계의 반발과 규제 등으로 카풀 서비스에 난황을 겪으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펼치는 형국이다. 승차공유 서비스는 결국 주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빅데이터 수집 과정 중 하나다.그 과정에서 차량을 비롯한 공유자전거, 스쿠터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이 현재 승차공유 서비스 난항에 굴하지 않고 다른 대안책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다.◆ 카카오모빌리티·쏘카, 공유모빌리티 기업간 경쟁구도최근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