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유령이 나올 듯한 상황을 연출해 공포심을 부추기는 '유령의 집' 방문자를 모니터링한 연구 결과, "공포로 인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무서운 상황은 좋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호러 영화·호러 소설·호러 게임 등 ‘호러’는 장르 특성 중 하나다. 공포와 재미가 뒤섞인 감정을 학술적으로는 'Recreational Fear'(오락적 공포)라고 하며, 많은 사람이 이를 느끼기 위해 호러 작품을 찾고 있다.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연구팀의 연구는 오락적 공포를 극대화하는 공포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