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기준 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대처 능력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 일본 코로나 확진자 5만명...변종 바이러스로 '초토화'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일 기준 5만113명으로 집계됐다. 도쿄 확진자 수만 한국 전체 확진자 수를 넘어설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확진자 5만명은 올해 1월 16일 첫 확진자 등장 이후 약 7개월 만이며, 지난 3일 4만명대 기록 이후 불과 일주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