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쓰쿠바(筑波) 대학 연구팀이 쥐의 뇌 세포를 자극해서 동면에 가까운 상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사람도 인위적으로 동면 상태로 만들 수 있어, ▲우주 탐사 ▲의료 ▲노화 지연 기술 등에 응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파충류와 곰 등 일부 포유류는 먹이가 부족한 겨울이 오면 동면에 들어간다. 동면중에는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와 산소의 양이 크게 감소한다. 사람의 인공동면이 실현된다면 유인 우주선의 화물(필요 산소와 음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