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유럽우주국(ESA)이 오는 7월 1일 발사할 예정인 '유클리드(Euclid)' 우주망원경은 미지의 '암흑물질(dark matter)'의 정체를 밝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유클리드 우주망원경은 현대 물리학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암흑물질'을 어떤 방식으로 조사할까? 암흑물질이란 전파·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X선·감마선 등과 같은 전자기파로도 관측되지 않고 오로지 중력을 통해서만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물질을 의미한다. 은하 형성을 설명하는 기본 요소이자 만유인력으로 온 우주를 지탱하는 존재로 여겨지는 암흑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목성'과 위성 '유로파'의 생생한 이미지를 유럽우주국(ESA)이 공개했다. 가스가 주성분인 목성은 소용돌이 치는 구름으로 덮혀 있으며, 연구팀은 기류 변화에 의해 목성 표면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래 이미지가 지난달 25일 촬영한 목성에서 발생한 기류 상태다. 이 사진은 목성이 지구에서 6억5300만㎞ 떨어져있을 때 촬영됐다. 허블 우주 망원경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촬영된 사진을 통해 목성 북반구에 흰색 구름처럼 보이는 목성 특유의 폭풍이 확인됐다. 아래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