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최근 복수의 기업과 의료 서비스 '아마존케어(Amazon Care)'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곧 워싱턴DC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등에서 아마존케어 서비스를 시작해, 올여름에는 미국 50개 주로 확대할 계획이다.아마존케어는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진료 예약과 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방문 진료 및 간호도 받을 수 있다. 방문 장소는 가정 혹은 직장(사옥 진료실)을 선택할 수 있고 처방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만 전개했던 자사 원격 의료 서비스 '아마존 케어'(Amazon Care)를 곧 미국 내 전역으로 확대해 기업용 서비스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이 주력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온라인 약국 서비스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라고 할 수 있다. 웹 사이트나 앱에서 주문을 받으면 처방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생활습관병의 하나인 제2형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건강을 해친다. 특히 당뇨합병증 가운데 ‘안(眼)질환’은 시력 저하의 주요원인으로, 눈의 망막에 부담을 가중시켜 이를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일 라인 프리드리히-빌헬름스 본 대학교와 인도 산카라 안과병원 공동 연구팀이 스마트폰의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자택에서도 누구나 망막 검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 내용은 미국안과학회 공식 학술지 ‘안과학(Ophthalmology)’ 저널에 발표됐다. 당뇨병성 망
日 아이패드로 치매 등 원격진료 도입[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원격의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분야이자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헬스케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통원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iPad)를 이용한 원격진료 서비스가 등장했다.일본 지지통신과 IT미디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쥰텐도(順天堂) 대학병원은 최근 통원이 힘든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원격진료 서비스를 뇌신경내과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파킨슨병과 치매(인지증) 등의 신경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 통원으로 인한 신체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