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위성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의 인공위성 40기가 발사 당시 자기 폭풍의 영향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해, 지구 대기권에 재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스페이스X는 2022년 2월 3일 13시 13분(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상업 발사 로켓 팰콘9를 통해 지구 낮은 궤도에 49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했다. 스타링크 위성은 동작 궤도보다 낮은 궤도로 이동한 후, 정상 궤도로 위성을 진입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시스템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21년 3월 미국 우주군이 파손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중국 군사 위성 'Yunhai 1-02'가 러시아의 스파이 위성용 로켓에서 나온 우주잔해물(Space Debris)과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1년 3월 미국 공군 내 우주물체 간 충돌위험분석 등을 담당하는 제18우주통제비행대(18SPCS)는 "2019년 9월에 발사된 중국 군사 위성 'Yunhai 1-02'의 파손을 2021년 3월 18일에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당시 보고는 상세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추진 시스템의 폭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