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바이러스와 우리 인류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인류가 존재하는 장소에는 반드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도 할 수 있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같은 저중력 환경도 예외가 아니다. 지상에서 400km 고도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4종의 박테리아(세균주)가 확인됐으며, 이 중 3종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생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ISS는 세균 증식을 6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국제 우주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가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도우주연구기구(Indian Space Research Organisation, ISRO)는 지난 6월 12일~13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달 탐사선 발사 일정과 자체적인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ISRO의 카일라사바디보 시반(Kailasavadivoo Sivan) 소장은 6월 12일 회견에서 달 탐사선 '찬드리얀 2호'를 탑재한 우주 로켓을 오는 7월 15일 오전 2시 51분(현지시간)에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이 우주개발의 전세계 리더로 부상할 수 있을까? 중국이 ‘우주 굴기(堀起·우뚝섬)’에 박차를 가하며 개발 프로젝트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중국의 우주 산업은 거대한 시장과 인재, 당국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까지 맞물려 개발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러시아를 위협할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창어 4호’,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 중국은 올해 초 창정 3호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무인탐사선 '창어(嫦娥) 4호'를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해 달 탐사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