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바다 오염의 절대적인 원인은 인간에 의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온갖 화학물질과 오물,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는 서서히 제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 인간이 공유하고 있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죠.” (이유섭 환경 시민단체 활동가)산업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지구상에는 다양한 이름의 오염 현상을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 오존층 감소, 미립자, 스모그 등에 따른 대기오염을 비롯해 제초제와 농약, 살충제, 그리고 생물학적교정 등에 따른 토양 오염, 환경방사능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재활용된다고 믿었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앞세워 필리핀 항구에 내려지는 순간, 필리핀 국민들은 얼마나 아찔했을까요? 플라스틱 쓰레기는 이렇게 누군가의 삶의 터전에서 땅과 물,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둔갑합니다.” (이성훈 환경운동가)지난 2월 한국에서 출발한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의 내용물을 살펴본 필리핀 현지인들은 그 내용물에 경악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해 벽두부터 필리핀 항만에 도착한 다수의 컨테이너 내부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1400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50억 년 역사의 지구, 태양과 바다, 모든 생물이 어우러져 장엄한 태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지구는 전 세계 76억 명 인구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76억 명의 인구와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품고 있는 지구가 언제부터인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인류의 삶을 위한 산업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은 지구의 숨통을 조금씩 조여왔고 산림과 우림을 향한 인류의 무자비한 훼손과 개발이 거듭될수록 지구의 생명 역시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지난 22일은 지나친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된 환경오
[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우리 삶에 있어 바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순환시키며 오염 물질을 여과한다. 또 광합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대기로부터 흡수, 지구에서 소비하는 산소의 30~50%를 제공한다.특히 연안역, 산호초, 갯벌과 같은 해양생태계는 다양한 이익과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직접적으로 연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지로써 가치가 있다. 그러나 날로 극심해지는 지구온난화, 오염물질 배출량 증가 등으로 해양 오염은 부쩍 심각해지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주거지역의 생활악취는 물론 산업현장의 유해가스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오염된 위치와 농도까지 찾아내기 위해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부산 강서구 지역에서 구축된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산실인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 악취와 소음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상황 대처를 위한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실증사업’에 나섰다.국토부와 과기정통부 등 두 개 부처가 추진하고 나선 이번 실증사업은 대규모 공단이 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