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메타 산하의 이미지 기반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의 연령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등 최근 높아지고 있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행보란 지적이 나온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6월 계정 생년월일을 편집해 18세 이상으로 연령 설정을 시도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셀카 영상을 AI로 해석해 성인 여부를 판별하는 프로그램'의 테스트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이 프로그램을 브라질과 인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미성년자에 대한 악영향이나 프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