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김성훈 단장과 연세대학교 한정민 교수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LARS1 효소가 아미노산과 탄수화물의 세포내 수준을 인식해 단백질 합성과 에너지 생산의 균형을 이루는 통합형 대사조절 스위치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적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9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영양소로서 우리 몸을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GS건설이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태국 HMC POLYMERS가 발주한 2억 3000만 달러(한화 2747억원)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PP4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州)에 위치한 맙타풋 공단 내 연간 25만 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약 35개월 정도 소요된다. 공사방식으로 설계와 구매, 시공과 시운전까지 GS건설이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GS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20007년 7월에도 이 회사가 발주한 1억 8500만 달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대림은 현재 진행 중인 해외 디벨로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사업 발굴을위해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해욱 회장은 미국과 러시아, 터키 등 주요 해외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프로젝트 진행을 직접 챙길 계획입니다.” (대림산업 관계자)국내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을 공급하고 있는 대림산업이 신산업동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 에너지 디벨로퍼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와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대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디벨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과거 남의 기술 도용하던 중국이 아닙니다. IT는 물론 차세대 에너지 자동차 기술까지 중국은 이제 기술력 자체만으로도 미래 산업 중심에 선 최대 경쟁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트라 중국 전문 연구원)중국이 글로벌 최대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단순히 신흥국가가 아닌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만큼 다양한 핵심 기술을 탑재한 중심에 섰다는 의미다.현재 중국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과 더불어 글로벌 주요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물리협회(AIP)가 발간하는 응용물리학 회보(Applied Physics Letters) 최신호에 ‘우주의 추위’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기술을 구현했다는 논문이 실려 관심을 받고 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절대 영도(absolute zero-degree)에 가까운 우주 공간에 포토다이오드(photodiode)를 조준해 마치 태양전지판이 태양광으로 발전하듯, 추위에서 에너지 얻는 새로운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절대 영도란 이론적으로 가능한 가장 낮은 온도로 섭씨온도로는 -273.15℃에 해
문 대통령 “2030년 수소경제 통해 세계 시장 점유 1위 목표”[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화선일 될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경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에너지를 자급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경제 성장에도 탄력이 예상된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역 경제 투어 일환으로 방문한 국내 자동차 산업 중심지 울산에서 수소경제가 가져올 대한민국의 미래경제를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미래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수소경제는 국가 에너지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GS건설과 경북 군위군이 농가에 농업소득 외 고정 소득 보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 손을 맞잡고 나섰다.GS건설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군위군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 + 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서,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가 적은 군위군의 지리적 특성이 대기업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포스코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발전소 공사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현지 에너지 건설시장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50km 떨어진 플라우 인다 섬에 조성되는 1200MW(메가와트)급 가스복합발전소 공사로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컨소시엄(포스코건설 60%, 미쓰비시 상사 40%)을 구성해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설계, 구매조달, 건설 등 EPC공사를 일괄수행하고 미쓰비시 상사는 주기기인 보일러와 터빈 등을 공급한다.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현지 부동산 개발사
[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SK건설은 지난 15일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사와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SK건설은 블룸에너지사의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게 됐다.계약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소재한 블룸에너지 본사에서 열렸으며 콜린 파월 전 美 국무장관, 존 도어 벤처캐피탈리스트,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SK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됐다.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된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각’을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 스노우 멜팅과 태양광 및 대양열 발전, 외부 공기를 통한 자연 냉각 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지난 2013년 6월 오픈한 ‘각’은 친환경 자연 냉각 시스템을 고려해 전국에서 평균 온도가 가장 낮은 춘천을 입지로 선정하고 에너지 효율 평가 표준 지표
[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추세에 발맞춰 국내 역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주파수조정용 ESS(Energy Storage System)구축에 나섰다.한전은 최근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한전 김제변전소에서 김시호 한전 국내부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주파수조정용 ESS는 기존 발전기가 담당하는 주파수조정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