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달걀은 단백질 등의 영양이 풍부하지만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콜레스테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를 줄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달걀 소비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이전 연구에서 달걀을 과식해도 심장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혈액 속 225가지 성분을 분석한 최신 연구를 통해 적당량의 달걀 섭취가 오히려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라이프(eLife)'에 게재됐다. 중국 성인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