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강제 쓰레기 분리수거 시행 등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중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를 돕는 시스템이 등장했다.상하이 등 일부 도시에서 올해 도입된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는 복잡한 분류 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고민거리고 부상했다. 중국 정부는 내년을 목표로 전국 46개 도시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확대, 2025년 전국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알리바바 산하 AI 연구소 '다모위안(達摩院·DAMO)'이 자사에서 개발한 AI를 이용한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의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바다 오염의 절대적인 원인은 인간에 의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온갖 화학물질과 오물,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는 서서히 제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 인간이 공유하고 있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죠.” (이유섭 환경 시민단체 활동가)산업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지구상에는 다양한 이름의 오염 현상을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 오존층 감소, 미립자, 스모그 등에 따른 대기오염을 비롯해 제초제와 농약, 살충제, 그리고 생물학적교정 등에 따른 토양 오염, 환경방사능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재활용된다고 믿었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앞세워 필리핀 항구에 내려지는 순간, 필리핀 국민들은 얼마나 아찔했을까요? 플라스틱 쓰레기는 이렇게 누군가의 삶의 터전에서 땅과 물,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둔갑합니다.” (이성훈 환경운동가)지난 2월 한국에서 출발한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의 내용물을 살펴본 필리핀 현지인들은 그 내용물에 경악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해 벽두부터 필리핀 항만에 도착한 다수의 컨테이너 내부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1400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