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공심장박동기(페이스 메이커)는 일정한 리듬으로 심장 근육에 전기자극을 보내 인위적인 심장 수축을 발생시키는 의료 기기다. 심장박동기를 영구적으로 삽입해야하는 사람도 있고 임시 보조 장치로 필요한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거가 필요해 수술에 따른 위험이 동반된다. 미국 연구팀이 일정 기간 작동한 후, 자연 분해로 체내에 흡수되는 심장박동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1958년에 스웨덴 루네 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