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3% 증가했다.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대림산업은 매출 규모는 2조9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4.8% 감소했다.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국내 주택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토목사업의 원가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건설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007억원,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2258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부별로 보면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 194
증권가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대외 신인도 추락이 주가 하락 원인”[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지난 25일 SK건설이 건설 중인 라오스 수력발전소 댐이 붕괴되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K건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했다.SK건설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 이날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6조 7000억원과 영업이익 6090억원 등 창사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양 사의 희비가 엇갈리는 하루였다.앞서 지난 25일 GS건설은 공시를 매출 6조 7000억원과 영업이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1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지난 2014년 2분기부터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나선 GS건설은 연간으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년 연속 매출 10조원을 돌파하고 지난 2011년 이후 6년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난 123.1%로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GS건설의 가파른 매출은 건축과 주택부문이 견인했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2015년 이후 3년 연속 1조원 행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2016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줄어들었다.현대건설은 26일 2017년 연결실적을 잠정 기록 집계한 결과 매출 16조 8544억원, 영업이익 1조 119억원, 당기순이익 3743억원을 나타내면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1조원을 유지했지만 2016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12.7%로 감소했다.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현대건설은 지난해 회계 처리 방법 개선으로 전
[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금호산업은 올 3·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11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해외부문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신규착공현장 원가율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에 따른 자회사 지분법이익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204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2·4분기(-200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주택과 토목부문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대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사업과 해외 개발사업 매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1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3분기 매출은 3조 98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4%, 31.1% 증가했다.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는 최근 몇 년 새 펼쳐온 주택부문을 비롯한 건축과 플랜트 등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고 특히 베트남 신도시 프로젝트 등 해외현장의 매출 역시 탄력을 받으면서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 매출 4조2431억원, 영업이익 2811억원, 당기순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20.7% 각각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0.1% 소폭 증가했다.3분기 누적매출은 12조 5906억원, 영업이익은 7915억원, 당기순이익은 3705억원이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21.6%p 개선된 123.0%,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1.0%p 증가한 181.7%였다.수주는 국내 주택사업 수주 증가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이란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8200억원, 영업이익710억원, 신규 수주 2조9190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86.8% 증가한 수준이다. 신규수주도 동기간 1.5배 늘었다.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조516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60억원을 나타내며 140%가 상승하면서 지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누적 기준 매출 성장세는 건축부문과 전력부문이 주도했다. 이들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8%, 2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네이버가 전면에 내세운 비즈니스 플랫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2007억원과 영업이익 312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3분기보다 18.5%, 10.6% 증가한 성적이며 또 영업이익은 동기간 9% 오른 2158억원으로 집계됐다.비즈니스 플랫폼과 IT플랫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낸 네이버는 분기기준 실적을 경신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광고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16.1% 성장한 1142억원이었으며 비즈니스플랫폼 부문도 18.7% 늘어난 5486억원으로 나타났
[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중국 사드 사태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롯데제과의 올 상반기 실적은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중국을 비롯해 인도와 러시아 등 전세계 8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운영 중인 롯데제과는 올 상반기 해외실적이 전년 대비 5.8% 신장하며 순항의 돛을 올렸다.해외 8개국에 해외법인을 설치하고 마케팅에 나선 롯데제과는 이들 국가에서 상반기 매출 284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로 끌어 올렸다.롯데제과는 카자흐스탄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 상반기에 무려 946억원의 판매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은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안정적 실적을 기록했다.LG유플러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한 2조3336억원을 나타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에 편승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26억원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의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 4016억원이며 2분기 전체 무선가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우건설이 2분기 영업이익 478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대우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5조7653억원, 영업이익 4780억원, 당기순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전년동기(1942억원) 대비 146.1% 증가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아울러 당기순이익은 3400억원으로 전년동기(462억원) 대비 무려 635.9%를 끌어 올렸다. 매출은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호조세…전년대비 ‘껑충’[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력사업 클라우드 부문 힘입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했다.마이크로소프트 샤티아 나델리 CEO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의 혁신이 이번 분기 강력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최근 일본 재팬 ZDNE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의 올해 4분기(4~6월)실적은 순이익 65억 달러(한화 7조 2735억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09% 상승했다.매출은 247억 달러(한화 27조 6393억원)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