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초저밀도 행성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26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새로운 행성 종류인 케플러 51 항성계 행성은 알려진 행성 가운데 밀도가 가장 낮아, 마치 솜사탕처럼 가볍다는 이유에서 ‘슈퍼 퍼프(super-puffs) 행성’으로 불린다. 태양계 행성은 지구형 행성·얼음 행성·가스 행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 왔다. 하지만 51 항성계에 위치한 ▲케플러 51b ▲케플러 51c ▲케플러 51d 세 개의 행성은 태양계의 기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