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 뮌헨 공과대학 연구팀이 인공피부와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한 시스템을 개발해 전신 인공피부를 가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H-1'을 선보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동전크기의 육각형 셀로 구성된다. 로봇 전신에 1만 3000개 이상의 센서를 부착해 감촉과 온도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훨씬 더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향후 안전성 높은 간호 로봇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람 피부와 같은 구조로 사물을 인식하는 'H-1'이 실제 작동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의 인공피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소사이어티 5.0(Society 5.0)’ 자동차 산업과 로봇, 센서 등 시장 지배력이 높은 원천기술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케어 문제 및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을 동시 해결하고자 일본이 제시하고 꿈꾸는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슬로건이다.우리는 왜? 일본의 4차산업 혁명을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는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드론 ▲클라우드컴퓨팅 ▲로봇 등을 강조하지만 사실 정보기술이 기반이 된 산업은 절대 다수가 4차산업과 연관됐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글이 눈에서 얼굴 표정을 추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용 고글을 쓰면 얼굴의 상당 부분이 가려지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정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이번에 구글이 내놓은 새로운 AI 기술 "아이모션(Eyemotion)"은 눈을 통해 표정을 추측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이 기술은 VR 고글 내부에 탑재한 적외선(IR) 카메라의 데이터를 이용해 AI가 얼굴 표정을 추측한다. 여기에는 딥러닝 일종인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