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의 체내는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리듬(circadian rhythms)'에 의해 제어된다. 생체리듬은 수면·각성·호르몬·심박수·혈압·체온 등 일정한 주기(보통 24시간)에 따라 반복적인 패턴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철야나 교대근무 등으로 수면 사이클이 흐트러지면 생체리듬에 혼란이 생겨 우리 몸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병진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생체리듬 혼란에서 회복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연구결과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팀이 200명 이상의 젊은이들을 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자주 밤을 새우면 행동과 뇌 발달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아동 심리학 및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에 게재됐다. 인간의 수면 패턴은 주로 10대 무렵 변화한다. 저녁부터 생산성이나 집중력이 높아지는 '저녁형'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