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산호'라고 하면 열대의 얕은 바다에 밀집해 산호초를 형성하고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깊은 곳에 서식하는 유형의 산호도 존재하며 일부는 아름다운 색색의 형광빛을 발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연구팀이 빛이 닿기 어려운 곳에 서식하는 산호가 이처럼 밝게 빛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오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다.산호는 얼핏 보면 식물처럼 보이고 실제로 18세기까지만 해도 식물로 분류됐다. 하지만 강장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해수 온난화로 강수량과 기온,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는 ‘엘니뇨 (El Niño)’는 전 세계 질병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기상이변이다. 엘니뇨는 한반도 날씨에도 영향을 미친다. 봄철은 대체로 건조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겨울에는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를 동반한다. 또 여름에는 강력한 태풍의 북상으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400년간 엘니뇨 데이터를 분석한 세계 최초의 논문이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5월 6일자에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