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아마존이 R&D 부서 '랩126'을 통해 성인 허리 정도의 높이의 로봇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인 알렉사를 통한 음성 명령 구동 방식이며 여러 대의 카메라와 이미지 인식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는 지난해 4월경부터 있었으며 개발 프로젝트명은 '베스타(로마신화에 등장하는 가정과 가족의 여신)'이다. 로봇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