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바른정당과 통합을 전격 추진하고 나선 안철수 대표 주도의 국민의당 전당원 대상 찬반투표율이 지난 8월 전당대회 보다 추락했다.5월 대선에서 참패한 이후 서둘러 당 주도권을 잡고 당 정비에 나선 안 대표는 지난 총선과 달리 대선에서 보여준 호남의 민심에 다소 불안감을 느낀 듯 당초 호기롭게 강조했던 국중주의 노선에서 탈피, 자유한국당 출신 보수정당인 바른정당과 한솥밥 구애에 적극 나서고 있다.안 대표는 바른정당과 통합 추진 과정에서 호남계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면서 통합과 당 대표 재신임을 위한 전당원
네티즌 “집안단속 못하는 경기도지사 사퇴해라”[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자유한국당의 전신(前身 )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4선을 지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후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 모(26)씨가 지난 17일 오후 마약 투약혐의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체포됐다.남씨는 이날 필로폰을 투약하고 모바일 챗팅을 통해 자신과 함께 화끈한 밤을 보낼 여자를 만나기 위해 서울 강남구청 모 패스트푸드점을 서성이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경찰은 이날 강남 대치동 남씨 집에서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45일만에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간 야권의 거센 반발로 진통을 겪다 이번에 통과된 추경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11조1869억원에서 1536억원 감액된 11조333억원 규모다.국회는 22일 본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찬성 140명과 반대 31명, 기권 8명으로 가까스로 통과 시켰다.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적 최대 관심사였던 이번 추경안은 지난달 7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지 한달 보름이 지나서야 통과됐다. 그동안 여야는 핵심쟁점인 ‘중앙직 공무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