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 조혜정 본부장)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홈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과 임주민 문화, 취미생활, 커뮤니티 활동까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 브랜드 ‘홈닉’을 공개한다.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한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 브랜드 홈닉은 연결과 공존, 새로운경험, 프리미엄을 담아냈으며 집(Home), 기술(Tech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2023년 1분기(1월~3월) 결산 보고를 발표했다.1분기 매출액은 286억4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하며, 지난 3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다만 순이익은 57억900만달러로 같은 기간 74억6500만달러에서 24% 하락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31%에서 25%로 감소했다. 주당 순익(EPS)은 2.2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이 가능했던 배경은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과 광고 매출 확대에 있다. 메타의 1분기 광고 매출액은 26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메타가 자사가 전개하는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의 수익화 프로그램 수수료를 최대 47.5% 부과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부터 애플이나 구글 등의 플랫폼이 취하는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불만은 곳곳에서 나왔지만, 47.5%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30%의 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 온 만큼 이번 결정에 대해 애플 측은 "메타의 위선이 드러났다"고 반격하고 있다.메타는 13일 호라이즌월드를 통해 NFT를 포함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성장 둔화와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메타가 7일(현지시간) 또다시 5.14% 급락한 224.91달러로 장을 마치며 우려를 사고 있다. 문제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온 이 회사의 발목을 잡는 장기적 이슈가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메타가 가진 골칫거리로 ▲주력 SNS 페이스북의 신규이용자 감소세 ▲애플의 규제로 인한 광고 사업 타격 ▲틱톡과의 경쟁 심화 ▲상승중인 구글의 온라인 광고 점유율 등을 꼽았다. 한편, 메타가 유럽 SNS 회원 정보의 미국 이전이 불가능하다면 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메타버스(가상세계) 사업에 사활을 걸며 사명까지 바꾼 메타(구 페이스북)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핵심 인력들을 대거 스카우트한 사실이 드러났다. MS는 혼합현실(Mixed Reality,MR) 기반의 웨어러블 단말 홀로렌즈(HoloLens)와 MR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메시(Microsoft Mesh)'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미 육군과 홀로렌즈 12만대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엔터프라이즈용 출하도 순항 중이다. 홀로렌즈는 완전한 가상현실(VR)이나 실제 화면 위에 표현하는 증강현실(AR)과 달리 현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사명을 메타로 변경한 페이스북이 올해 최악의 기업으로 뽑혔다. 미국 야후가 운영하는 야후 파이낸스가 1541명의 독자투표로 진행한 '2021년 기업'을 선택하는 기획에서 '2021 최악의 기업’으로 메타가 1위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2021 최고의 기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됐다. 야후 파이낸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형식의 방법을 통해 매년 올해의 기업을 선정한다. 메타 외에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올해 1월 게임스탑 소동으로 주식 거래 정지를 강제로 막아 주가가 급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으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창립 17년만에 사명을 바꾼 메타의 첫 도전 사업은 오프라인 매장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메타버스 하드웨어 단말 개발과 보급에도 한층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등이 사내 문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 미국 캘리포니아주 벌링게임시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벌링게임시는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4월에 도입한 앱 추적 제한 여파로 3분기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실적에 명암이 엇갈렸다. 웹 활동을 추적해 그 정보를 바탕으로 공략하는 타겟팅 광고는 성공률이 높지만,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지적도 존재한다. 점차 수위를 높이며 타겟팅 광고에 제동을 걸어 온 애플 정책은 팀 쿡 CEO가 오래전부터 강조해온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른 것이다.이에 애플의 영향권 내에 있는 페이스북 실적은 둔화세가 가시화된 반면, 타겟팅 광고의 영향이 크지 않은 구글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페이스북은 가상 공간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글로벌 연구 및 프로그램 파트너 지원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5000만 달러(590억원) 규모의 연구 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광고 사업을 주 수입원으로하고 있지만 광고 업계의 개인정보 강화 움직임 속에 향후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메타버스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수 년 동안 VR과 AR 기술 관련 투자를 통해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메타버스란 Meta(초월한)+Universe(세상)의 합성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