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본인에게 도시라는 존재는 감각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할 우리 삶의 터전이자 공감과 이해를 통해 끝없는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곳입니다. 도시의 상반된 느낌들을 경험한다는 것은 도시의 골목을 목적 없이 산책하면서 그 공간이 가진 인상을 느끼며 이 같은 체험을 통해 낯설지만 익숙한 공간에서 섬광처럼 다가오는 기억을 통해 의미 있는 장소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화가 장은우)흔히 우리는 ‘도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낯익은 이미지가 있다. 밤하늘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네온사인과 일탈을 벗어나고자 무심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해수면이 뜨거워지면 바다에서 수증기가 증가하고 이 수증기는 해수면의 열기를 품고 위로 올라가 응축돼 물방울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품었던 열기는 대기 중에서 풀리고 구름이 생길 때마다 열기를 방출하게 됩니다. 이상기온을 만드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동훈 대기과학과 교수)지난달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고 스위스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이 40도를 웃도는 최악의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았다. 기상학자들은 때 이른 6월 폭염의 원인으로 사하라 사막에서 시작된 뜨거운 바람을 꼽았다.가장 높은 이상기온을 보인 곳은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자이로스코프(Gyroscope)의 사전적 의미는 중심축을 가지고 가장자리 쪽을 무겁게 한 금속제의 원판(팽이)입니다. 회전하는 팽이는 한 발로 서 있으면서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자이로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대중교통 수단이 현실화되면 아무래도 교통 체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 물리학 연구원 이원재 박사)이원재 박사의 주장에 덧붙이면 자전거 역시 자이로스코프의 원리 중 하나다. 자전거는 바퀴가 회전하는 힘을 바탕으로 균형을 잡기 때문이다. 또 자전거는 달리고 있을 때 정지돼 있을 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