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목성'과 위성 '유로파'의 생생한 이미지를 유럽우주국(ESA)이 공개했다. 가스가 주성분인 목성은 소용돌이 치는 구름으로 덮혀 있으며, 연구팀은 기류 변화에 의해 목성 표면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래 이미지가 지난달 25일 촬영한 목성에서 발생한 기류 상태다. 이 사진은 목성이 지구에서 6억5300만㎞ 떨어져있을 때 촬영됐다. 허블 우주 망원경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촬영된 사진을 통해 목성 북반구에 흰색 구름처럼 보이는 목성 특유의 폭풍이 확인됐다. 아래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