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연평균 기온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지구 곳곳이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더위를 좀 더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아이들이 분수에서 노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분수의 물을 입에 넣지 말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경고했다. 2022년 8월 첫째 주 CDC는 미국 캔자스주 야생동물 공원 분수에서 물놀이를 한 사람들이 급성 위장질환을 일으켰다는 사례를 보고했다. 이 공원에 있는 분수에서는 2021년 6월에도 이질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른 병원체에 최소 27명이 감염된 바 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