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금까지 진행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낮잠은 뇌 인지 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단시간 낮잠을 잔 사람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 능력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최근 우루과이 공화국 대학·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습관적인 낮잠은 뇌의 총 용적 증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멘델리언 무작위 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낮잠'의 효능이 주목받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자는 사람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와 '정기적으로 낮잠을 자면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 등이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영국 대규모 바이오뱅크인 UK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새로운 연구에서 '자주 낮잠을 자는 사람은 고혈압이나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게재됐다. 앞선 연구 가운데는 낮잠의 긍정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큰 잔병치레 없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뜻하는 ‘9988 1234’. 이는 99세까지 팔팔(88)하게 일(1)하다 2∼3일 아프고 죽는다(4)는 뜻을 담은 숫자로 자연스럽고 행복한 장수를 의미하는 용어다.그동안 수많은 장수 방법들이 등장했지만 과학으로 입증된 장수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적당한 운동과 소식,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 좋은 수면습관, 원만한 인간관계 등 대부분 이미 알려진 방법들이다.특히 숙면은 이미 잘 알려진 장수의 비결이다. 수면과 질병·수명과의 관계는 이미 여러 연구를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바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은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공휴일이나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경우가 적지 않다.수면에 관한 연구 중에는 '몰아서 자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도 있어 장시간 수면 자체는 건강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면과 신경학 전문가들은 "몰아서 자는 것보다는 20분 낮잠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한다.◆ 부족한 수면, 몰아 자기로 보충할 수 없어미시간대학 수면장애센터 신경학 전문가인 캐시 골드스타인 박사는 "사람에게 빌린 돈은 돌려주면 되지만 수면은 빚처럼 갚을 수
네슬레, 수면 공간과 커피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 일본서 오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에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재충전의 공간 ‘수면카페’가 등장해 화제다.네슬레 일본은 3월 6일 도쿄 시나가와구(東京都 品川?)에 ‘네스카페 수면카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카페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침대 혹은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는 가죽 소파에서 양질의 낮잠과 수면을 체험할 수 있다.30분간 낮잠(휴식)과 커피 한잔이 제공되는 ‘낮잠코스(Nap Course)’를 비롯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