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비난을 신호탄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북한의 도발행위가 이어지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2018년 한국과 대화노선으로 전환한 이후. 핵 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중단을 선언하고 도발 행위를 자제해왔다. 2018년 6월과 2019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미국과 직접 비핵화 협상을 벌였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다.일본 언론과 관측통들은 남북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